비전공자 직장인, 주부, 대학생, 시니어 분들을 위한 성인 취미미술 공간입니다.





[좋은자리 인터뷰] 김수정 회원님





Melange

 

김수정 | 남승욱 | 정재영


2014. 10. 3. ~ 16. 

홍대 좋은자리갤러리





직장은 다니는 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이 없더라고요.

 

그러다 그림을 그려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좋은자리 화실을 방문하게 되었고, 그 후로 지금까지 그림을 그리게 되었어요.

 

김수정, Melange 展 인터뷰 中





 좋은자리  : 안녕하세요, 수정 씨. 벌써 전시를 시작한 지 3일이나 지났어요. 준비하는 시간 동안 우여곡절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 전시하게 된 소감이 궁금하네요. (미소)

 

 김수정  : 처음에 전시회를 해보자는 선생님의 제안을 받고 '내 실력으로 전시할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앞섰어요. 그래도 소영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한 작품, 한 작품이 완성될 때마다 정말 보람차고 뿌듯했어요!

 

 좋은자리  : 주변의 반응은 어떤가요?

 

 김수정  : 남자친구는 지금 모로코에 근무하고 있어 이번 전시를 보러올 수 없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저도, 남자친구도 아쉬워요. 대신 내년에는 개인전을 열어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미소)

 

 좋은자리  : 내년에 수정 씨가 개인전을 연다면, 남자친구 분도 함께 오셨으면 좋겠네요. (미소) 다른 친구들이나 가족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김수정  : 친구들은 다들 신기하다고 해요. 그러면서 자기 집에 걸만한 그림을 그려달라고 주문하기도 하고요. (미소) 저희 부모님과 동생은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 중에 저희 강아지를 그린 그림을 제일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좋은자리  : 주변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그림을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실 것 같아요.

 

 김수정  : 네, 맞아요. (미소) 처음에는 제 손으로 하나의 그림을 완성할 때마다 드는 성취감이 좋았는데, 지금은 제가 표현하고 싶은 걸 하얀 종이 위에 만들어 그걸 제 가족이나 애인, 친구들한테 선물해줄 수 있어 정말 좋아요. 직접 그린 그림이라 어떤 선물보다 의미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제 스스로 성취감도 얻으면서 주위 사람들에게도 기쁨을 선사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취미가 있을까요? 정말 힐링이 따로 없어요!

 

 좋은자리  : 그런 이유 때문에 많은 분들이 취미미술의 매력에 빠지시는 것 같아요. (미소) 이야기를 듣다보니 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는지 궁금해지네요. 그림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김수정  : 지금은 프리랜서로 통번역 일을 하고 있지만, 올해 중순까지는 저도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이었어요. 직장은 다니는 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쌓여가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이 없더라고요. 그러다가 그림을 그려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처음 좋은자리 화실을 방문하게 되었고, 그 후로 이렇게 지금까지 그림을 그리게 되었어요.

 

 좋은자리  : 취미로 시작한 그림이 수정 씨의 스트레스도 풀어주고, 성취감도 느끼게 만들고 아주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했네요. (미소)

 

 김수정  : 맞아요. (미소)

 

 좋은자리  : 그러면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총 다섯 작품을 준비하셨는데, 각기 다른 작품을 준비하게 된 계기나 작품이 담고 있는 의미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김수정  : 제가 그림을 오래 그리지 않아서 사실 어떤 그림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그러다가 들었던 생각이 제가 찍은 사진이나 주변 사람들의 사진을 그림으로 옮겨보자는 거였어요. 그렇게 시작한 작품이 '나 혼자'와 'Les fleurs d'aix' 에요. 이 두 작품은 제 친구가 로마에서 직접 찍은 사진과 제가 프랑스 엑상프로방스에서 찍은 사진을 수채화로 그린 작품이에요. 이 두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저의 그림 스타일을 찾아갈 수 있었어요.

 

그 이후 작업한 작품이 'un beau jour'와 '10893km' 에요. 두 작품은 바다와 하늘을 좋아하는 제 남자친구를 위해 그린 그림이에요. 두 작품은 인터넷에서 검색한 사진에 저의 상상력을 더해 완성했는데, 완성하는 과정에서 제가 좋아하는 색채와 느낌을 확실히 찾을 수 있어서 저에게는 의미가 큰 작품이에요. 그리고 마지막 작품은 저희 가족이 키우는 강아지를 파스텔로 표현한 작품인데요. 매일 수채화를 그리다가 파스텔을 써보니 새롭고 재미있었던 작업이었어요.

 

 


 

수채화는 한번 실수하면 고치기가 쉽지 않아 그림을 망친 적이 많아요.

그렇지만 투명하고 맑은 매력 때문에 수채화를 계속 그리게 되는 것 같아요.

 

 

  좋은자리  : 작품마다 담고 있는 의미나 시작하게 된 계기가 다르네요. 주로 수채화 작업을 하셨다고 하시는데, 수정 씨가 생각하는 수채화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김수정  : 수채화는 한번 실수하면 고치기가 쉽지 않아 그림을 망친 적이 많아요. 그렇지만 투명하고 맑은 수채화의 매력 때문에 수채화를 계속 그리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un beau jour'와 '10893km'에 담은 파란 바다와 하늘을 표현하는데는 수채화의 그 투명함이 제격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렇게 맑은 그림을 많이 그리고 싶어요. (미소)



 


 좋은자리  : 그런 매력 때문에 수채화 작업을 하시는군요. (미소) 좋은자리에 유화나 다른 작업을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다른 재료에 도전해보실 생각은 있으신가요?

 

 김수정  : 네, 저도 언젠가는 유화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하지만 그래도 수채화는 계속 놓지 못할 것 같아요. (미소)

 

 좋은자리  : 수채화의 매력에 푹 빠지셨군요. (미소) 이번 전시는 수정 씨의 수채화, 승욱 씨의 파스텔, 재영 씨의 유화 등 다양한 재료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참 좋은데요. 세 분이 각기 다른 재료를 사용하면서 하나의 조화를 발견하는 게 결코 수월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준비하는 동안 어려운 점은 없으셨나요?

 

 김수정  : 처음에는 그림 스타일이 모두 달라서 공통 주제를 어떤 방향으로 잡아야 할지 감이 안 잡혔어요. 그러다가 각기 다른 스타일로 하나의 공통작을 완성해보자는 제안에 의견이 모아졌어요.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도록 세 작품을 파스텔, 유화, 수채화를 표현하는 거였어요.

 

 좋은자리  : 각자 다른 재료로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게 어렵기도 하지만, 재미있는 경험이 되셨을 것 같아요.

 

 김수정  : 네,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미소)

 

 좋은자리  : 하지만 전시를 준비하다보면 그림이 잘 그려지지 않을 때도 있으셨을 것 같아요.

 

 김수정  : 맞아요, 어떤 날은 나도 모르게 슥슥 그려지기도 하지만, 어떤 날은 아예 감이 안 잡힐 떄도 있어요. 그런 날에는 잠시 작업하는 작품에서 벗어나 쉬운 기초 그림 연습을 해요. 작품을 망쳤다고 패닉하는 순간 그 그림을 회생시키기 어려워지니 기초적인 연습을 하면 아무래도 편안한 마음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고, 그러면 잃어버린 감도 되찾고 침착하게 작업에 임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좋은자리  : 굉장히 좋은 방법이네요. 그림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도 유용한 조언이 될 것 같은데요? (미소) 혹시 그림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나 이제 막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다른 조언을 한다면,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으신가요?

 

 김수정  : 저는 미술을 한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도, 미술에 대한 흥미만 있다면 얼마든지 자기만의 그림을 완성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보셨으면 해요. (미소) 꾸준히 작업을 하면 어느덧 자기만의 스타일로 작품을 완성하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거에요. (미소)

 

 좋은자리  : 감사합니다. 오늘 인터뷰 참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남은 전시 기간도 오늘 인터뷰처럼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미소)

 

 김수정  : 감사합니다. (미소)

 


 






 

남승욱 · 김수정 · 정재영 작가의 'Melange' 展 은 오는 10월 3일 금요일부터 10월 16일 목요일까지 홍대 좋은자리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올 가을, 가볼만한 전시회를 찾고 계신다면 파스텔, 수채화, 유화 등 각기 다른 장르의 작품으로 하나의 조화를 만든 세 작가의 전시를 만나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세 작가의 각기 다른 감성을 홍대 좋은자리갤러리에서 만나보세요! :)

 

 

당신의 상상을 담는 공간

홍대 좋은자리갤러리

 

 




Art Class


다양한 커리큘럼 중에서 평소에 가장 그려보고 싶었던 과목부터 시작해보세요.

모든 과정에는 드로잉 기초가 포함되어 있어 그림이 처음이신 분들도 쉽게 그림을 배워보실 수 있습니다.


INSTAGRAM


좋은자리취미미술의

다양한 작업들을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보세요.


@goodspaceart

@goodspaceart01

COMPANY

CEO : U-RI LEE

BUSINESS NUMBER : 105-91-74635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18길 16 차스키빌딩 3F

CONTACT

PHONE : 02-337-6585

MAIL : GOODSPACEART@GMAIL.COADDRESS 

KAKAO TALK : goodspace0701


CLASS

월,화,금 am10:00-pm5:30

수: am10:00-pm2:00

am10:00-pm10:00

주말: am11:00-pm6:00

SNS  

INSTAGRAM

BLOG